나의 기고글
매화
석류 깨지듯 환장하게 쏟아져 내리는 연분홍 입술,애간장 태우는 그대여그리움 깨물며 여러 해 동안꽃샘바람 떨치고 둥우리 찾아드는 새처럼 원앙금(鴛鴦衾)에 내려앉으리.